황재균(30)이 두 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신고하면서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첫 타석은 범타였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디트로이트 선발 다니엘 노리스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황재균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2에서 노리스의 5구 시속 88.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 3타점째다.
이후 후속 크로포드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황재균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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