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열린다

드래건스 김연우(3학년 붉은색)가 한발 빠른 스케이팅으로 앞서나가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꿈나무 육성을 위한 경기도지사배 아이스하키대회가 열린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과 대한민국 미래 아이스하키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17 경기도지사배 U9 & U5 전국 아이스하키 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어울림 누리’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경기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아이스하키 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대회로 이번 리그는 경기도, 서울시, 강원도, 대구 등 총 26개 전국의 초등부 및 중등부 아이스하키 꿈나무 선수들이 출전해 한판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비인기 종목에 머물러 있는 아이스하키 종목의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 운영 방식은 초등부의 경우 DIV1 & 2 방식으로 승자 토너먼트와 패자 토너먼트 경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아이스하키 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전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대한민국 과 경기도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재목이 될 선수들이다”며 “대회 시작 전 충분한 운영 준비로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