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고영표, 토종 선발로 의미가 크다"

잠실=김지현 기자  |  2017.07.06 17:33
김진욱 감독.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호투를 펼쳤음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고영표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진욱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토종 선발의 의미가 크다. 그동안 영표가 승을 챙기지 못했는데 본인과 팀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어제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리를 놓쳤다"고 말했다.

고영표는 전날 두산전 선발로 나서 6⅓이닝 2실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달 28일 한화전에서 6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상승세를 탄 모습이지만 팀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진욱 감독은 "고영표가 요즘 경기에 좋았다. 6월에 실점을 많이 한 적도 있다. 최근에는 공을 던지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2경기 연속으로 좋은 모습이 나왔다. 본인 스스로 위기를 관리해 나가는 모습이 좋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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