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조원우 감독 "김문호 슈퍼캐치, 좋은 결과 가져와"

대전=김우종 기자  |  2017.07.12 22:14
롯데 조원우 감독.



롯데 조원우 감독이 역전승과 함께 2연승을 달린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8-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 롯데는 전날 연장 혈투 끝에 5-4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달렸다. 41승1무 43패가 된 롯데는 5할 승률 회복까지 2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위닝시리즈 확정. 반면 한화는 3연패 수렁에 빠진 채 35승1무48패를 기록했다. 7위 롯데와 8위 한화와의 승차는 5.5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김)문호의 슈퍼캐치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레일리도 선발 투수로서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 배장호도 이틀 연속 잘 던져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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