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 허리 통증으로 3회말 교체.. 선수 보호 차원

수원=심혜진 기자  |  2017.07.13 19:52
조동찬.



삼성 라이온즈 조동찬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조동찬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역대 104번째로 개인 통산 1100경기 출장을 달성했지만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조동찬은 3회초 2사 1, 3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kt 선발 로치의 초구를 타격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3회말 수비 때 이성규와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2회말 수비 때부터 허리 통증이 왔다. 타석에 들어섰으나 쉽지 않을 것 같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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