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워커, 이적료 736억에 맨시티行..DF 역대 최고액

김지현 기자  |  2017.07.14 08:45
카일 워커. /AFPBBNews=뉴스1



카일 워커(27)가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카일 워커를 영입하기 위해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약 736억원)를 지불할 것이다"고 전했다.

워커는 계약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이상이 없다면 워커는 이번 여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세 번째 사인의 주인공이 된다.

맨시티는 시즌을 앞두고 바카리 사냐, 가엘 클리시, 파블로 사발레타를 떠나보내면서 수비진에 구멍이 생겼다. 새로운 선수가 필요했던 맨시티는 지난 시즌 토트넘의 수비 라인을 견고히 지켰던 워커에 관심을 보였고 그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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