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 1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6으로 소폭 하락했다.
5-3으로 역전에 성공한 직후인 7회초 무사 상황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9회초 1사 상황에서 안타 추가를 노린 추신수는 또다시 1루 땅볼에 그치며 무안타 경기가 됐다.
경기는 텍사스가 5-3으로 승리했다. 0-3으로 앞서다 6회와 7회 각각 3점, 2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텍사스 선발 마틴 페레즈는 7이닝 8피안타(1홈런) 1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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