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전설' 이승엽의 마지막 올스타전에 초대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세웅은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9승 3패 평균 자책점 2.81로 리그 정상급 투수의 성적을 찍고 있다. 리그 평균 자책점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의 '에이스'로 거듭난 박세웅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초청됐다. 이에 대해서 박세웅은 "작년에 한번 올스타전에 와서 크게 다른 건 없다. 축제고 재밌게 즐기다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세웅은 전날(14일) 진행된 퓨처스 올스타전에 등판한 친동생 박세진(kt)과 함께 하고픈 마음도 드러냈다. 박세웅은 "작년에도 제가 1군 올스타, 동생이 퓨처스 올스타에 나섰다. 다음에는 같은 1군 올스타전에 출전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럴려면 저도 열심히 한다. 동생도 잘해서 1군에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