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첫 우승' 로사리오 "동료, 팬들에게 감사"

대구=박수진 기자  |  2017.07.15 19:57
우승 확정 이후 아내와 키스를 하는 로사리오


비거리 140m의 괴력을 선보인 윌린 로사리오(한화 이글스)가 벅찬 우승 소감을 전했다.

로사리오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 홈런레이스'에서 8홈런으로 정상에 올랐다. 로사리오는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노트북을 받았고, 4홈런에 그친 준우승자 이대호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비거리상도 140m를 기록한 로사리오가 차지했다.

전날 10홈런으로 예선을 통과한 로사리오는 8홈런을 때려내며 이대호를 4개 차이로 여유있게 제쳤다. 우즈(두산), 브리또(삼성), 히메네스(LG)에 이어 역대 4번째로 홈런 레이스 정상을 차지한 외국인 선수가 됐다.

우승 확정 후 로사리오는 "기분이 정말 좋다. 작년 홈런 레이스(2홈런)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팀 동료들 가족들,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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