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말레이시아 팬클럽이 자선 이벤트를 열고 수익금을 지역 단체에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말레이시아 팬클럽은 지역단체 기부를 위해 15일 자선 전시회를 열어 지역사회 봉사단체 및 자연보호단체에 수익금을 기부했다.
수익금은 '말레이시아 시각장애인 단체' 및 '야생 거북이 보호 단체', '말레이시아 봉사단체' 세 곳에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기부된 금액은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 시설 및 교육, 야생거북이 서식지 보호 및 개체수 유지를 위한 활동, 말레이시아 내의 지원이 필요한 노인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방탄소년단 팬클럽에서 최초로 진행한 오프라인 이벤트였으며, 말레이시아 내의 많은 방탄소년단 팬들이 방문, 자선활동에 참가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각 단체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진행해주는 팬클럽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말레이시아 팬클럽은 "팬클럽 활동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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