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악동뮤지션 신곡은 '다이너소어'..이찬혁 자작곡

윤상근 기자  |  2017.07.17 08:11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혼성 듀오 악동뮤지션이 컴백 신곡 제목을 '다이너소어'(Dinosaur)로 결정했다.

악동뮤지션은 17일 0시 YG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신곡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게재, 컴백 신곡 제목 'Dinosaur'(다이나소어)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빛 한줄기만이 전부인 숲 속에서 놀라움과 두려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악동뮤지션 남매의 모습과 신곡명 'Dinosaur'가 적혀 있다.

악동뮤지션은 그 동안 미스테리한 분위기로 연달아 공개된 'WHO’S THERE?' 카피 티저와 영상을 통해 그토록 두려운 표정으로 찾던 대상이 공룡이었음을 밝혔다.

사랑, 이별 등 인생의 다양한 주제뿐만 아니라 일상 속 평범한 소재도 독특한 시선으로 소재화해 왔던 악동뮤지션은 이번에도 생소하면서도 참신한 콘셉트를 예고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악동뮤지션이 공룡이라는 색다른 주제를 어떻게 소화할지, 어떤 장르로 신선함을 줄지, 어떤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가요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악동뮤지션은 앞서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친 상태다.

'Dinosaur'는 이찬혁이 작사, 작곡을 맡은 자작곡으로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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