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도루 시도하다 손가락 타박상.. '현재 아이싱중'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7.18 20:14
오재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도루 도중 손가락 타박상을 입어 교체됐다.

오재원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7 KBO 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 최주환과 교체되며 대주자로 출전했다.

1루 주자 오재원은 1-0으로 앞선 2사 1루 상황 김재환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말았다.

이 도루사 이후 오재원은 6회말 시작과 동시에 류지혁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두산 관계자는 "오재원은 현재 왼쪽 네번째 손가락 타박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으며 내일까지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기는 6회말 현재 두산이 SK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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