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9월 11일 현역 입대

이경호 기자  |  2017.07.19 10:59
배우 강하늘/사진=스타뉴스


배우 강하늘(27)이 오는 9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19일 오전 강하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강하늘에게 확인한 결화 오는 9월 11일 헌병기동대(MC승무헌병)으로 군복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강하늘이 조용히 입대, 군 복무를 하고 싶어 한다. 이에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별도로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자신이 주연을 맡은 '청년경찰'이 오는 8월 9일 개봉하는 가운데, 관련 홍보 일정 언론 인터뷰는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올해 초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특기병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는 군 입대 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2'에 출연을 확정했지만, 군 입대 시기와 촬영 일정이 맞지 않아 작품에서 최종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강하늘은 2007년 KBS 2TV 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통해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상속자들', '미생',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쎄시봉', '스물', '동주', '재심'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오는 8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청년경찰'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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