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추억의 '집으로'..울고 불고 떼 쓴 것만"(인터뷰)

MBC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 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7.07.20 00:00
유승호 / 사진=산 엔터테인먼트, '집으로' 영화 스틸컷


배우 유승호(24)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집으로'의 꼬마 시절 연기를 보면 울고불고 떼쓰던 것이 기억난다며 웃었다.

유승호는 지난 18일 스타뉴스와 만나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종영 소감과 배우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벌써 어엿한 17년 차 배우다. 특히 지난 2002년 개봉한 '집으로'에서 유승호는 철 없는 손자 역할을 맡아 귀여운 연기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집으로'가 개봉한지 벌써 20년이 다 돼가지만, 그 영화 속 유승호의 모습은 아직 까지 회자 되고 있다.

영화를 촬영 할 당시 유승호의 나이는 9살. 이미 어엿한 성인배우로 활동 중인 유승호지만, 성숙해진 그의 모습을 볼 때마다 '집으로'의 꼬마가 떠올라 더 대견해진다.

배우 유승호 / 사진=산 엔터테인먼트


유승호는 "'집으로'에 나오는 꼬마시절 제 모습을 보면 너무 재밌다"라며 "어렸을 때 기록이 예쁘게 남아 있는 것 같다. 그게 참 쉽지 않은데, 제 기록이 두 시간짜리로 남아 있다는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끔씩 '집으로'를 보면 재밌고, 그 때 생각이 조금씩 난다"라며 "그냥 울고불고 떼 쓴 것만 계속 기억난다. 그리고 스태프 형들과 놀았던 것도 기억 난다"라고 밝혔다.

유승호는 "'집으로'의 이미지가 부담되거나 싫은 것은 전혀 없다. 예쁘게 남아 있는 내 어린시절 모습이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주'를 끝낸 유승호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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