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두산전 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홈런

인천=김지현 기자  |  2017.07.19 20:45
정의윤.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홈런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정의윤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정의윤은 5회말 이현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면서 타격감을 예열했다. 그리고 6회말 2사 1, 3루에서 정의윤은 또 다른 홈런을 신고했다. 두산의 김성배와 승부한 정의윤은 138km/h 초구가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편 SK는 7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1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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