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힐만 감독이 경기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한 것을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다.
선발 켈리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을 챙겼다. 타선도 맹활약했다. 홈런 5개를 포함해 장단 13안타로 대량 득점을 올렸다. 최정은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했고 이재원은 멀티홈런, 정의윤은 연타석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힐만 감독은 "연패를 끊어내는 기분 좋은 승리였다. 타격이 좋은 팀을 맞아 선발 켈리가 7이닝 동안 좋은 피칭을 해줬다. 타격에서는 이재원과 정의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에 많은 점수를 내며 쉽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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