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 2타점' LG 유강남 "좋은 분위기 이어가고파"

잠실=한동훈 기자  |  2017.07.19 22:13
LG 유강남.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연이틀 격파,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19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0차전서 4-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김대현이 6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3패)째를 달성했다. 강승호, 안익훈이 중요한 순간에 적시타를 터뜨렸고 유강남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경기 후 유강남은 "최근 개인적으로도 팀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었다. 이번 연승을 계기로 반등했으면 좋겠다.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 무엇보다 팀이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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