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뇌경색 1년만에 극복하고 복귀한 사연

문완식 기자  |  2017.07.20 07:51


배우 선우용여가 1년에 걸쳐 뇌경색을 극복하고 복귀한 사연을 공개한다.

선우용여는 지난해 8월 TV조선의 '내몸사용설명서' 녹화 도중 뇌경색 증상을 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건강 프로그램의 녹화 현장이었던 덕분에 제때 병원으로 옮겨져 화를 면했고, 이후 1년의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 최근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다.

원래 식습관이 철저하기도 했지만, 발병 이후 더욱 규칙적으로 생활한 것이 치유의 원동력이었다.

매일 아침 신선한 채소로 만드는 샐러드를 즐기고 실내자전거와 공 마사지 등으로 꾸준히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습관이 돼 조기에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는 것.

20일 방송되는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 탤런트 안문숙도 우정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인다.

선우용여와 박미선은 과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뒤 지금까지도 변치 않는 친분을 과시하는 사이. 안문숙도 '세바퀴' 출연으로 맺은 인연으로 선우용여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직접 나선다.

선우용여는 어린 시절 발레와 고전무용을 전공하며 어릴 때부터 무용가로서의 자질을 보여왔다. 1965년 TBC동양방송 1기 무용수로 데뷔했지만, 외국 무용수와 함께 ‘백조의 호수’를 공연하면서 실력 차이를 절감하고 연기자로 진로를 바꿨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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