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보가 기가 막혀' 육각수, 오승근과 한솥밥..MOU 계약 체결

임주현 기자  |  2017.07.20 09:35
오승근(왼쪽)과 육각수/사진제공=NOM엔터테인먼트


가수 육각수와 오승근의 소속사가 공동 매니지먼트 MOU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육각수 소속사 NO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육각수는 오승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NOM엔터테인먼트와 오승근 소속사 엠파이브는 성인가요 시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매니지먼트 MOU 계약을 맺었다.

'내 나이가 어때서'로 남녀노소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승근과 '흥보가 기가막혀'로 90년대 전국 방방곡곡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육각수의 소속사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성인가요 시장도 뭉쳐야 한다'라는 시대적 흐름에 공동 매니지먼트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오승근은 '처녀뱃사공', '있을 때 잘해', '장미꽃한송이', '빗속을 둘이서', '내 나이가 어때서'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달 8일 5년 만의 신곡 '맞다 맞다 니말이 맞다'를 발표한 뒤 전국을 누비고 있다.

육각수는 현재 라디오DJ와 낚시TV등에 출연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육각수는 신곡 '아뜨뜨'의 중국어 버전 '아탕탕' 뮤직비디오가 SNS상에서 1주일 만에 조회수 4만 건이 넘어가는 등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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