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함덕주, 경기에 나서면서 적응해야"

인천=김지현 기자  |  2017.07.20 17:19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선발로 등판하는 함덕주에게 경기를 통해 적응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태형 감독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함덕주가 올해 처음 선발로 던진다. 경기에 나가면서 적응을 해야한다.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함덕주는 두산의 5선발로 올 시즌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까지 불펜에서 공을 던졌던 함덕주는 빠르게 선발로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반기 20경기에 출전해 3승7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가 중간에서 던져왔다. 체력적인 부분은 크게 상관이 없을 것이다. 중간으로 던질 때와는 달리 선발로 나갈 때는 공을 많이 던져도 쉴 시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전날 부진했던 장원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원준은 4이닝 5실점으로 시즌 6패를 당했다. 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구속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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