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내한' 리처드막스 '불후' 무대 선다..오프닝 장식

윤성열 기자  |  2017.07.20 17:25
/사진=리처드 막스 인스타그램


미국의 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직접 오른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리처드 막스는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석해 오프닝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녹화에서 전설로 등장하는 리처드 막스는 경연 가수들에 앞서 무대에 올라 자신의 대표곡 '나우 앤 포에버'(Now and Forever)를 부를 예정이다. '나우 앤 포에버'는 1994년 개봉한 영화 '겟어웨이'에 삽입돼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노래다.

리처드 막스의 무대를 국내 지상파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접한다는 것만으로 팝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처드 막스는 올 가을 내한 공연을 앞두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오는 23일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입국 이후 '불후의 명곡' 녹화를 비롯해 내한 기자회견 등 각종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리처드 막스가 출연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은 '불후의 명곡'이 유일하다.

제작진은 여름 특집 3탄으로 이번 리처드 막스 편을 기획했다. 김조한, 알리, 버블시스터즈, 잔나비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리처드 막스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색다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리처드 막스의 출연분은 오는 8월 5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리처드 막스는 1980~90년대 팝 발라드의 대명사로 명성을 떨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다. '홀드 온 투 더 나이트'(Hold On To The Night), '라이트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 '나우 앤 포에버' 등을 히트시키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라이트 히어 웨이팅'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봉 테마곡으로 쓰여 재조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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