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이 개인 통산 1천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김민성은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로써 김민성은 개인 통산 1천경기 출장에 성공했다. 2007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그는 2010년 넥센으로 이적, 올해까지 8시즌 째 '넥센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경기 전까지 김민성의 프로 통산 성적은 타율 0.279(3229타수 901안타), 466타점 444득점 85홈런 42도루 장타율 0.420, 출루율 0.3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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