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사망에 "거짓말..보고싶을것" 추모

길혜성 기자  |  2017.07.21 09:55
故 체스터 베닝턴 / AFPBBNews=뉴스1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세계적 밴드 린킨 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했다.

이홍기는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스터 베닝턴의 사진과 함께 "거짓말...아 진짜 거짓말 친구가 깨워서 이 소식을 들었는데...아...할말이 없다"며 "어릴 때 내 꿈의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 음악을 계속할 수 있게 원동력이 돼 준 보컬...그 곳에서 더 멋진 음악해주세요...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R.I.P"란 글을 올리며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 소식에 슬픔과 추모의 뜻을 드러냈다.

앞서 20일(현지 시각) 빌보드 등 미국의 주요 언론 따르면 체스터 베닝턴은 이날 미국 LA 카운티 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시신을 발견했으며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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