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드럭레스토랑, 8월 4일 미니앨범 발매 확정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정준영이 소속된 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이 오는 8월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럭레스토랑은 오는 8월 4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드럭레스토랑의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 2016년 5월 발매한 싱글 앨범 '드럭 레스토랑'(Drug Restaurant)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 드럭레스토랑은 "더욱 성숙해지고 개성 강한 밴드 음악들이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새 미니앨범은 드럭레스토랑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앨범 발매 이후 드럭레스토랑은 8월 6일 일본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유럽을 잇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드럭레스토랑 월드투어 중 유일한 국내 공연이며, 9월 내내 진행되는 유럽투어의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다. 'I Hate Summer'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드럭레스토랑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드럭레스토랑은 다음달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베를린, 런던, 쾰른, 프라하 등을 유럽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