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니퍼트, 외인 최다승 타이 축하"

잠실=김우종 기자  |  2017.07.21 22:25
두산 김태형 감독.








2연승을 달린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승과 함께 45승1무40패를 기록, LG와 나란히 공동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후반기 전 경기를 내주며 4연패 늪에 빠졌다. 36승1무52패가 된 한화는 리그 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다. 오늘은 중간에 나온 김성배, 김강률, 이용찬이 잘 이어던지며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니퍼트의 외인 최다승 타이 기록을 축하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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