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서주현, 지현우와 우산 데이트 '설렘&애틋'

이경호 기자  |  2017.07.22 12:08
/사진제공=메이퀸 픽쳐스


서주현과 지현우가 빗속에서 연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22일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측은 버스 정거장에서 우산을 들고 강소주(서주현 분)를 기다려 주는 장돌목(지현우 분)의 로맨틱한 사진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털털하고 솔직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소주는 돌목과 관계를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으로 정하고 확실한 선을 긋고 있다. 이에 반해 성인이 된 소주를 다시 만난 돌목은 소주를 짝사랑 중이다. 한준희(김지훈 분)검사를 짝사랑 중인 소주의 마음을 알고 있는 돌목은 자신의 속마음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애만 태우는 상황.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버스 정거장에서 한 우산 속에 함께 하게 된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돌목은 소주에게 우산을 씌워 주며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봐 설렘을 유발한다.
소주는 밤 늦게 자신을 마중 나온 돌목의 모습에 놀라워하면서도 긴장한 표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하나의 우산을 함께 쓴 것 만으로도 미묘한 떨림을 유발하며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예고했다.

돌목이 소주를 버스 정거장에서 기다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주와 돌목의 손끝이 살짝 닿는 스킨십만으로도 애틋함이 전해져 두 사람이 얼마나 달콤한 커플케미를 뽐낼지 드라마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도둑놈 도둑님' 측은 "남사친, 여사친 관계인 두 사람이 한 우산을 함께 쓰는 것만으로도 애틋한 장면이 완성됐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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