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품상 '벗어날 수 없는'

이경호 기자  |  2017.07.22 15:03
/사진=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경쟁부문 수상작 발표하는 폐막식을 개최하고 영화제의 막을 내렸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21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이지연, 오승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폐막식은 최용배 집행위원장의 감사인사와 경과보고 후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 폐막식에선 총 8개 섹션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은 애런 무어헤드, 저스틴 벤슨 감독의 영화 '벗어날 수 없는'이 수상하고, 심사위원 특별상은 사드락 곤살레스-페레욘 감독의 작품 '블랙 할로우 케이지'에게 돌아갔다.

또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서 작품상은 심찬양 감독의 '어둔 밤'이, 여우주연상은 '사월의 끝'(감독 김광복)의 박지수 배우가 수상하고, 남우주연상은 '연기의 중력'(감독 정근웅)의 류성현 배우와 오륭 배우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NH농협 관객상은 가해와 피해의 구도를 넘어서는 학원폭력물 '몬 몬 몬 몬스터'(감독 구파도)가 차지했다. 그리고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60대에 첫 연출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젊음과 에너지를 보여준 '나는 변태다'(감독 안자이 하지메)가 선정됐다.

관객상은 탈북여성들의 정신적, 육체적 외상을 시적으로 보여준 '려행'(감독 임흥순)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이 진행된 후 폐막작으로 선정된 '은혼'이 상영되었으며, 폐막작 상영을 끝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화려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앞으로 영화제는 23일까지 진행되는 BIFAN 러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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