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엉뚱,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며 tvN 'SNL코리아 시즌9'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9'에는 레드벨벳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레드벨벳은 이날 '3분 시리즈'인 '3분 내 사람'에 출연, 정상훈의 여자친구 역할을 소화했다.
가장 먼저 정상훈의 여자친구로 등장한 아이린은 '얼굴이 열일'이었다. 아이린은 예쁜 얼굴로 모든 것을 소화하려 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할 때 얼굴로 담보를 하겠다고 했다. 또한 자신의 얼굴을 기부해 문제 해결을 하겠다면서 정상훈을 당황스럽게 했다.
세 번째 정상훈의 여자친구는 슬기로 '끼 많은 여자'였다. 그녀의 끼는 정말 많았다. 장난끼, 객끼 등 갖은 끼로 뭉쳐있었다. 심지어 영화도 '끼'자가 들어가는 것만 봤다. 발랄한 매력이 있었지만 함께 하기 곤란했다. 신기까지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네 번째 여자친구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조이였다. 조이는 갖은 거짓말로 정상훈을 속였다. 사랑부터 하는 일까지 모든 게 거짓이었다. 이에 지친 정상훈은 돌아서야 했다.
이어 '하늘하늘한 여자'로 예리가 등장했다. 그녀는 바람 불면 날아가는 정말 하늘하늘 했다. 보너스로 '빨간 맛' 여자친구로 예리가 나타났고, 그녀는 빨간 맛 원하는 뱀파이어였다.
'3분 내 사람'을 통해 레드벨벳 멤버들은 개성 강하고, 새침하고, 엉뚱한 매력 등 다양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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