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피플' 박진영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삶을 마무리 하고파"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7.23 00:43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파티피플'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진영의 토크쇼 '파티피플'이 첫 베일을 벗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파티피플'이 베일을 벗었다. '파티피플'은 박진영이 첫 MC로 데뷔한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데뷔한 지 25년이다.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바닥났다"며 포문을 열었다.

박진영은 "저는 진짜 이 방송을 남은 여생 동안 쭉 하고 싶다. 송해 선생님처럼 이렇게 제 프로그램을 하다가 삶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티피플'의 첫 회 초대 손님은 가수 이효리다. 이효리는 '미스코리아'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박진영은 이효리에게 "프로그램 컨셉을 다 정하고 나니, 이효리 씨가 딱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예전엔 '파티피플' 이었는데 지금은 제가 '시골피플' 이라서 이 곳에 누를 끼치지 않을 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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