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⅓이닝 8실점' 다이아몬드, NC 타선에 혼쭐

창원=박수진 기자  |  2017.07.23 19:12
다이아몬드


SK 와이번스 스캇 다이아몬드가 NC 타선의 화력에 무너졌다.

다이아몬드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8피안타(1홈런) 1볼넷 8실점을 기록했다.

다이아몬드는 1회말부터 실점했다. 윤병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박민우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내줬다. 나성범을 1루 땅볼로 아웃시켰지만 그 사이 박민우가 3루까지 갔다. 이후 다이아몬드는 스크럭스에서 중견수 뒤를 넘기는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속 이호준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지만 박석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다이아몬드는 2회말을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권희동, 손시헌을 연속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다음 김태군마저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다이아몬드는 3회말 선두 윤병호에 중전 안타, 박민우에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후속 나성범에게 몸에 맞는 공까지 허용하며 무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스크럭스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헌납하며 추가 2실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호준에게 같은 코스로 안타를 2실점하며 도합 6실점째를 했다. 이후 박석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권희동에게 좌전 적시타, 손시헌에게 우전 안타를 얻어맞았다.

8안타를 허용한 다이아몬드는 결국 여기까지였다. 1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박정배에게 넘겼다. 박정배는 윤병호에게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까지 허용하며 다이아몬드의 실점을 8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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