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가 2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2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버즈는 25일 진행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이번 촬영에는 버즈 멤버 전원이 나설 예정이다. 버즈 멤버 5명 모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하는 것은 정규 4집 '메모라이즈'(Memorize) 활동 때이던 지난 2015년 1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특히 버즈의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은 버즈의 컴백 관련 첫 공식 활동이란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즈는 오는 28일 낮 12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이자 첫 미니 앨범인 '비 원'(Be One)을 발표한다. 버즈는 이번 앨범에 버즈 표 발라드이자 타이틀 곡인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을 포함, 여름 시즌 송인 '저스트 원'(Just One) 등 총 5곡을 담는다.
버즈는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신곡 첫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버즈는 24일에는 이번 음반 수록곡들의 하이트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버즈의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가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다. 버즈가 촬영에 참여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조만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3년 데뷔한 버즈는 1집 타이틀곡 '어쩌면...'으로 가요계에 자신들을 확실히 각인시킨 뒤 2집 수록곡 '겁쟁이'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히트시키며 톱 밴드도 우뚝 섰다. 한동안 원년 멤버들이 함께 하는 활동을 볼 수 없었던 버즈는 지난 2014년, 8년 만에 원년 멤버 그대로 재결합했고 현재까지 꾸준히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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