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타운 이건, 연예인 풋살 대회 2R MVP 선정

MVP를 수상한 이건(왼쪽) /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

아이돌 매드타운 소속 이건(25)이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연예인 풋살) 2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연예인 풋살팀 FC어벤저스 소속인 이건은 지난 2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FC행주와의 경기에 2골을 넣으며 MVP(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0-1로 뒤진 2쿼터 중반 동점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3쿼터에는 역전 골까지 넣으며 팀의 5-1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경기 종료 후 이건은 "무엇보다 연예인 풋살대회를 마련해 준 고양시와 한스타, 스타스포츠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7인조 보이그룹 매드타운(무스, 버피, 이건, 조타, 허준, 호, 대원)은 2014년 EP앨범 '매드타운(MAD TOWN)'으로 데뷔했다. 이건은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이건의 멀티골에 힙입어 첫 승을 신고한 FC어벤저스는 1승 1무를 기록, 2승의 풋스타즈와 아프리카 프릭스에 이어 25일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 FC어벤저스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정이한, 이민혁(비투비)이 속한 FC원과 3차전을 치른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또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득점 이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이건 /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