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17년 신규 지역 스포츠클럽 11곳 선정

김동영 기자  |  2017.07.26 16:28
대한체육회가 2017년 신규 지역 스포츠클럽 11곳을 선정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17년 신규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로 부산 금정구, 부산 진구, 경기 안양시, 경기 안산시, 강원 춘천시, 전남 순천시(이상 대도시형 6곳), 대구 남구, 광주 동구, 충북 보은군, 충남 금산군, 전남 광양시(이상 중소도시형 5곳) 등 11곳을 선정해 앞으로 연간 최대 3억 원의 예산 및 행정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5월 사업대상자를 공모한 결과 14곳의 클럽이 신청하였고,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조건부 2곳 포함)했다.

체육회는 ▲스포츠 정책에 부합하는 공적인 역할 수행 가능 여부 ▲재정자립 기반 구축 능력 ▲지역주민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행 능력 등의 심사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스포츠클럽은 최대 3년간 대도시형(인구 20만 명 이상)은 연간 3억 원, 중소도시형(인구 20만 명 미만)은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또 지자체 및 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행정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학교-생활-전문체육의 연계를 위해 지역 스포츠클럽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거점 3곳, 대도시형 25곳, 중소도시형 14곳을 운영 중이며, 2022년까지 전국 229개 시군구에 공공스포츠클럽을 설치를 목표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 8월초 '2017년 제2차 신규 지역 스포츠클럽 공모'를 실시하여 약 20개 규모의 지역 스포츠클럽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스포츠클럽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스포츠클럽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현재 총 15개 시·도에서 42개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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