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스테판 커리 라이브 인 서울' 성료

장충=김동영 기자  |  2017.07.27 13:26
드리블을 선보이고 있는 스테판 커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29)의 첫 내한을 기념하여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라이브 인 서울'이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언더아머와 함께하는 스테판 커리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라이브 인 서울'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스테판 커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농구 팬 2000여명, 주니어 농구 선수, 다문화 가정의 유소년, 각종 스포츠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STARE DOWN DESTINY(운명을 직면하라)'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테판 커리의 스포츠 정신과 열정을 한국의 운동선수를 비롯한 젊은이들에게 전달하고, 스포츠 이상의 재미와 감독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테판 커리는 그의 농구 기술 노하우를 직접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와 해외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슛도사'답게 3점슛 기부 퍼포먼스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호응을 얻었다.

동생 세스 커리(27)와 팀을 나눠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 연예인들이 함께 박진감 넘치는 미니 농구 게임을 펼치며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프코트 샷' 이벤트에서 높은 기록을 달성한 관객에게는 스테판 커리가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스테판 커리는 "한국 농구팬들이 보여준 열정에 크게 감독했으며, 유소년 농구 선수, 스포츠 관계자 등 많은 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남은 시간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교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일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더아머는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라이브 인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방한 일정 동안 국내 팬들과 교감을 나누는 'MEET STEPHEN CURRY IN UA HOUSE', MBC 무한도전 출연 등을 통해 스테판 커리의 열정과 영감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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