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청량돌 수식어 감사..변화도 물론 고민"(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7.07.27 15:13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청량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스트로는 27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스트로를 바라보며 '청량돌'이라고 불러주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할 따름"이라며 "팬들이 계속 이 수식어를 언급해 주시니 우리 모두 '아스트로가 청량한 가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을 내면서 우리만의 청량함을 어떻게 표현해낼 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는 지난 6월 4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 01)을 통해 국내 활동을 마무리했다. 타이틀 곡 '베이비'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노래로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함을 돋보이게 하는 톡 쏘는 인트로와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의 조화가 돋보이는 트랙.

아스트로는 5주 간의 '드림 파트 1' 활동을 통해 아스트로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활동을 마무리한 아스트로는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더 퍼스트 아스트로드 투 서울'이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스트로는 오는 8월 일본 제프 투어에도 나선다.

아스트로는 "우리 팀의 이미지 자체가 밝고 멤버들 모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드림 파트 1' 앨범 역시 이 콘셉트에 더욱 중점을 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이 이미지에만 얽매이지 않고 어느 정도는 변화도 조금씩 꾀했다"며 "'드림 파트 1'을 이을 새 앨범이 새로운 콘셉트를 잡는 데 매우 중요한 앨범이 될 것 같다. 아주 많은 변화를 주지는 않겠지만 변화를 줘가면서 아스트로의 다른 이미지를 더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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