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안치영, 대주자 활용 위해 콜업했다"

수원=심혜진 기자  |  2017.07.27 17:49
김진욱 감독.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신인 내야수 안치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연훈을 말소시키고 안치영을 등록했다.

북일고를 졸업한 우투좌타 내야수 안치영은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5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발이 빠르며 경기 센스 및 컨택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김진욱 감독은 "발이 빠르면서 베이스러닝 센스도 갖췄다"며 "심우준과 박기혁이 내려간 후 김연훈이 내야를 커버해줬는데, 대주자로 나설 선수가 없더라. 그래서 김연훈을 대신해 안치영을 콜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치영은 2군에서 신경써서 육성시키고 있는 자원이었다. 팀 상황이 이러한 때에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전날 선발 투수였던 정성곤의 조기 강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성곤은 3⅓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 부진 끝에 시즌 10패를 떠안았다.

김진욱 감독은 "1회 중반부터 안 좋던 폼이 나왔다. 계속해서 투구를 이어가다가는 더욱 안 좋아질 것 같아 빨리 교체했다. 주자가 나가면 좋지 않다. 도루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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