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힘든 시간 많았지만 다시 태어나도 티아라"

문완식 기자  |  2017.07.27 16:36


효민이 티아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데뷔 9년 차인 효민은 27일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이제는 멤버들 눈빛만 봐도 다 안다"며 "처음엔 비즈니스로 만나게 됐지만 이제는 가족 같은 사이"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각 멤버마다 잘 맞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지연이와는 게으름 피우는 게 잘 맞다"면서 맏언니인 큐리에 대해서는 "신비로워 보이는 모습과 달리 실제 성격은 동네 아저씨"라고 밝혔다.

이어 "공주 같은 모습도 있지만 알뜰살뜰하고 생활력이 강하다"고 했다. 효민은 "난 팀 내에서 때로는 언니로, 때로는 동생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효민은 "어느덧 늘어난 후배 가수들을 보며 기분이 이상하다"며 "예쁘고 어린 후배들을 보면 부럽다"며 눈웃음을 지어 보였다.



눈 여겨 보는 후배로는 레드벨벳을 꼽으며 "노래도 좋고 너무 상큼하다"고 했다. 이어 티아라 멤버 외에 친한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를 꼽으며 그 중에서도 유리와 써니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효민은 선택할 수 있다면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삶을 살겠냐는 질문에 "물론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그래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 이상으로 커다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연히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며 티아라 멤버로서 누려온 삶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효민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더 크게 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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