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3년 만에 북한으로 돌아간 임지현의 진실은 무엇일까.
27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북으로 간 임지현 월북인가, 납치인가' 편이 방송됐다.
3년 전 중국에서 건너와 한국에 정착한 임씨는 강남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했다. 방송을 통해 팬클럽이 생길만큼 인기를 끌었지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했다. 그래서 주변에 돈을 자주 빌렸다고 했다.
고시텔 주인은 임씨가 중국에 간적이 한 달에 2~3번 정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탈북전 위장 결혼을 했던 전 남편을 찾기 위해 중국을 자주 찾았다고 했다.
그는 임지현이 방송에서는 늘 즐거운 모습이었지만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매우 그리워했다고 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납치설도 제기됐다. 탈북인권연합 회장 김용화 씨는 “북한 경찰 총국의 강제 북송설”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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