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와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KBS 2TV '7일의 왕비'가 시청률 1% 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는 8.0%, 9.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번 '죽어야 사는 남자'의 시청률은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8.1%, 9.4%보다 나란히 소폭 하락한 수치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최근 연이어 시청률이 낮아진 상황에서도 지상파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이날 방송 시청률이 7.2%, 8.0%를 기록하며 직전 방송분 시청률보다 소폭 상승했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7일의 왕비' 역시 직전 시청률보다 1% 포인트 가까이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 7.7%를 마크했다.
향후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향방이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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