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프듀2'→뉴이스트→'밤도깨비''..탄탄대로 '꽃길'

김미화 기자  |  2017.07.28 15:26
/사진=김휘선 기자



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종현이 뉴이스트로 훨훨 날아오른데 이어 JTBC '밤도깨비'의 실세로 떠오르며 꽃길을 걷고 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연출자인 이지선 PD와 이수근, 박성광, FT아일랜드 이홍기, 뉴이스트 김종현이 함께 했다. 정형돈은 개인 스케줄로 함께 하지 못했다.

이지선 PD는 출연자 캐스팅 이유를 밝히며 "이수근씨는 요즘 너무 웃기고, 정형돈씨도 케미가 좋다. 박성광씨는 인간관계가 넓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씨는 토크쇼에서 재밌게 봤다. 캐스팅 하려고 할 때마다 일본 활동 때문에 바빴는데 이번에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종현씨는 '프로듀스101'에서 배려심 있고 철든 모습이 좋았다"라며 "리얼한 보석같은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뉴이스트 팬으로서 엄마의 마음으로 꽃길 걷길 바라며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진=김휘선 기자


이날 종현은 '밤도깨비' 제작발표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는 물론, 질문도 그를 향해 쏟아졌다. 출연자들 역시 김종현이 프로그램의 '메인MC' 중심이라고 말하며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수근은 "우리에게는 뉴이스트 김종현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있다"라며 "종현이는 촬영을 하다 '이게 안되면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정도로 느낌인 온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이 잘되면 홍기, 종현 덕분인 것 같다. 그래서 처음부터 책임감을 나눠가지고 있다"라며 "여기서는 김종현이 나의 강호동이다"라고 밝혔다.

김종현이 이지선 PD의 말대로 꽃길을 걸으며 '밤도깨비'의 강호동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김휘선 기자


한편 '밤도깨비'는 매주 핫한 장소와 상품, 먹거리 등을 1등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의 여정을 담는다. 출연진은 다음날 아침, 1등을 쟁취하기 위해 때와 장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숙을 하며 밤을 지새운다. MBC '나 혼자산다', '능력자들'의 이지선PD가 새롭게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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