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흥행기상도] '군함도' 4백만 고지로 vs '슈퍼배드3' 백만 안착

전형화 기자  |  2017.07.29 09:25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가 개봉 첫 주말 4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6일 개봉 첫날 97만명을 동원한 '군함도'는 이틀째에 100만, 사흘째에 200만 고지에 오르며 가파른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첫 주말에는 400만 고지에 오르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군함도' 독주 체제는 8월2일 '택시운전사'가 개봉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함도'와 '택시운전사'가 쌍끌이 흥행 체제는 이루겠지만 어느 영화가 1위를 지속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군함도'와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는 첫 주말 가족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00만 고지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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