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수', '교실이데아' 부른 보물선 정체는 현한주

최서영 인턴기자  |  2017.07.28 21:11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 방송화면 캡처


'수상한 가수'에 등장한 '보물선'의 정체는 가수 현한주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서는 김형범이 립싱크한 으뜨거따시의 ‘스폰서’와 지난주의 승자 ‘보물선'이 맞붙었다.

먼저 방송된 무대는 '히말라야' 김형범의 열정과 진정성이 돋보였다. 김형범은 으뜨거따시의 '스폰서'를 립싱크했다. 무대 밑에서는 그룹 빅스타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래환이 라이브를 선사하고 있었다.

김형석은 "분위기가 장난인 것 같아서 기대를 안 했는데,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라며 충분히 솔로로도 가능성이 있다"고 래환을 칭찬했다.

하지만 투표결과 ‘보물선’ 61대 ‘히말라야’ 39로 제법 격차가 벌어진 결과가 나왔다. 출연 소감으로 김형범은 “솔직히 발라드를 할 줄 알았는데 춤을 추게 됐다. 그런데 가수 분이 무대 준비 기간 내내 굳이 안 나와도 되는 데 계속 나와줬다”며 진짜 가수에게 미안한 마음과 감사함을 전했다.

네 번째에는 장도연이 거인이라는 이름의 복제 가수로 등장했다. 매우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장도연은 “이번 무대가 저에게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가장 화려하게 준비해봤다”라며 떨림을 전했다.

장도연이 연기한 수상한 가수 ’거인’은 소찬휘의 ‘Tears'를 불렀다.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에 패널과 청중들은모두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MC 강호동은 "가슴이 뻥 뚫린다"라며 소리쳤다. 김형석은 “중음대 고음대가 소리가 다르지 않고 고음으로 올라가면서 바이브레이션까지 안정적이다"며 감탄했다.

결과는 6표 차이로 거인이 승리했다. 6표 차이의 초박빙 결과였다. 앞서 인상 깊은 무대를 보였던 ‘보물선’의 정체는 다름 아닌 데뷔 18년 차 가수 현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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