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개봉 6일 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가 지난 7월 31일 하루 동안 46만78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53만5352명이다. 스크린 수 1840개, 상영횟수 9725회다.
'군함도'는 지난 달 26일 개봉해 6일 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스크린 독과점, 역사 왜곡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지만 관객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영화는 1945년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이 26만40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8만9914명이다. 또한 '덩케르크'가 9만6377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227만5934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어 '스파이더맨:홈커밍', '짱구는 못말려:습격!!외계인 덩덩이', '47미터', '플립'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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