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은 다음에' 박세웅, LG전 6이닝 5K 2실점

잠실=김지현 기자  |  2017.08.02 21:06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세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7구를 던져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이 부족했다. 2-2였던 7회말에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노디시전에 그쳤다.

1회말 박용택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 안익훈에게 안타, 로니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 2루로 몰렸다. 결국 양석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점수를 잃었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형종과 이천웅을 각각 땅볼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도 점수를 뺏겼다.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은 뒤 나온 LG의 번트 작전으로 2사 2루에 놓였다. 이때 박용택에게 안타를 내줘 2루 주자가 홈을 밟는 것을 지켜봤다. 후속 안익훈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의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3회말은 로니, 양석환, 이형종을 차례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4회말도 삼자범퇴였다. 5회말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1사 후 박용택에게 안타를 맞았고 안익훈을 내야수들의 실책성 플레이로 내보내며 1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로니와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6회말 다시 순항을 이어갔다. 이형종, 이천웅, 오지환을 모두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박세웅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롯데는 7회말 박세웅 대신 박진형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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