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17-18시즌 등번호 14번 유지.. 팰리스 공식 발표

김동영 기자  |  2017.08.04 10:34
차기 시즌에도 14번을 달고 뛰게 된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 /AFPBBNews=뉴스1



크리스탈 팰리스의 '블루드래곤' 이청용(29)이 2017-2018시즌에도 등번호 14번을 단다. 구단이 차기 시즌 선수별 등번호를 공식 발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2018시즌 선수별 등번호를 발표했다. 이청용은 이전과 동일하게 14번을 달게 됐다.

이청용은 지난 2015년 2월 볼튼 원더러스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고, 거의 교체로 나섰다. 자신의 기용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감독과 마찰을 빚었고, 벌금을 물기도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마냥 순탄한 생활을 하지는 못한 셈이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는 프랭크 데 부어 감독이 부임했고, 이청용의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방출설이 나온 것.

더 많이 뛸 수 있는 곳으로 이적하는 것이 마냥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번 여름 이렇다 할 이적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공식 등번호가 나왔고, 그대로 14번을 달고 뛴다.

이청용으로서는 2017-2018시즌 반등이 필요하다. 여전히 만만치 않은 상황임은 틀림없다. '블루드래곤'의 부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2. 2'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3. 3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4. 4'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5. 5'8연패→승률 8할' 대반전 삼성에 부족한 2%, 이닝 소화 아쉬운 5선발 고민
  6. 6'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7. 7'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8. 8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침통한 표정' 손흥민, 그래도 포기 안 했다 "남은 5팀, 모두 박살 내겠다" 다짐... 맨시티·리버풀도 안 두렵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