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kt전 6이닝 4실점..'6승 요건'

수원=박수진 기자  |  2017.08.04 20:56
다이아몬드.


SK 와이번스 스캇 다이아몬드가 6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다이아몬드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7 KBO 리그' 주말 3연전 첫 경기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다이아몬드는 1회말 위기를 스스로 이겨냈다. 선두 정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다이아몬드는 전민수의 희생 번트로 정현을 2루로 보냈다. 여기서 로하스를 2루수 뜬공, 윤석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말에도 다이아몬드는 불안하게 출발했다. 박경수와 유한준에게 연속 중전 안타를 허용한 다이아몬드는 장성우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의 위기를 맞았다. 후속 이해창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첫 실점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심우준에게 우익수 방면 3루타를 얻어맞으며 두 번째 실점했다. 다음 정현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전민수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이아몬드는 3회말 위기를 또다시 벗어났다. 로하스를 3루 땅볼로 돌려세운 다음 윤석민을 우전 안타로 출루시켰다. 여기서 박경수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다이아몬드는 4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유한준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다음 장성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이해창과 심우준을 각각 1루 땅볼과 3루 땅볼로 잡아냈다.

다이아몬드의 쾌조는 5회에도 이어졌다. 선두 정현을 우익수 직선타로 잡아낸 다음 전민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로하스를 중견수 뜬공, 윤석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6회말 다이아몬드는 선두 타자 박경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잘 잡아냈지만 유한준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1루에서 장성우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으며 4실점했다. 그 다음 이해창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아냈지만 심우준에게 사구, 정현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후속 전민수에게 우익수 플라이를 이끌어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이아몬드는 7회말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김주한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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