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진영-조무근 말소.. 오정복-최원재 등록

수원=박수진 기자  |  2017.08.04 16:35
이진영


kt 위즈가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외야수 이진영과 우완 조무근을 말소하고 외야수 오정복과 언더핸드 최원재를 새롭게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진영과 조무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오정복과 최원재를 등록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영은 전날(3일) 광주 KIA전서 타격 도중 본인이 친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현재 이진영의 발등은 부어오른 상태다. 김진욱 감독도 "이진영이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10일 정도 쉬어주면 괜찮을 것 같아서 엔트리에서 빼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진욱 감독은 "현재 불펜에 언더핸드 투수가 없다. 상대 타자들 가운데 언더핸드에 약한 선수들을 상대하기 위해 최원재를 등록시켰다. 조무근은 특별한 부상이 아니고, 홍성무와 스타일이 겹쳐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진영 대신에는 오정복이 6월 18일 이후 엔트리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1(151타수 59안타) 1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정복은 지난 6월 19일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 46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셈이다. 김진욱 감독은 오정복에 대해 "곧바로 선발로는 뛰지 못하지만 중간에서 대타로 대기할 것"이라고 활용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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