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이상군 대행 "선두 에이스 헥터 상대, 공격 집중력 좋았다"

대전=김우종 기자  |  2017.08.04 21:47
한화 이상군 감독 대행.



한화 이상군 대행이 KIA전 6연패를 끊은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4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화는 시즌 40승 고지(1무59패)를 밟았다. 또 4월 9일 광주전 이후 이어진 KIA전 6연패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후 한화 이상군 감독 대행은 "비야누에바가 지난달 29일 LG전에 좋지 못했지만 오늘 경기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1위 팀의 에이스를 상대로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공격력을 보여줬고, 모두가 이기기 위해 노력해 승리할 수 있었다. 팀이 어려운 상황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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