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우회적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최준희는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변경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인 안상현의 글이 담겨있다. 최준희는 '상처를 준 그 사람 잘못이지. 그게 왜 네 잘못이야. 견디느라 힘들었잖아. 괜찮아, 울지마'라는 내용을 통해 현재 심경을 내비쳤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의 폭언과 폭행을 폭로했다. 이어 외할머니가 엠넷 '아이돌학교' 출연을 막았다고 주장한 최준희는 지난 6일 "이젠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이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은 바 있다.
한편 최준희와 외할머니는 최근 KBS 2TV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촬영에 임했다. '속보이는 TV'는 오는 10일 방송 예정으로 제작진은 양측의 의견을 모두 들은 뒤 방송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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