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55분 만에 재개됐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2회말 모창민이 볼넷을 골라냈고 이호준이 안타를 때려내 무사 1, 2루가 됐다. 권희동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손시헌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경기가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자 심판진은 오후 7시34분 잠시 경기를 중단했다. 하지만 오후 8시부터 그라운드 재정비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오후 8시29분 경기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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